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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관세 영향에도 프리미엄 입지 유지...증권가 `견고한 성장세` 전망

2025-10-28 04:31:48
P&G, 관세 영향에도 프리미엄 입지 유지...증권가 `견고한 성장세` 전망

프록터앤갬블(NYSE:PG)이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유기적 매출과 마진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연간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기존을 유지했다.


피터 T. 갈보BofA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실적과 혁신 주도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근거로 매수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74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P&G의 소비 트렌드는 분기 중 약 2.4%에서 1.8-1.9%로 둔화됐으며, 단기 성장률은 1.5-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G는 경쟁사들의 프로모션 강화에 대응해 혁신 주도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세탁용품 부문에서 타이드 액체세제와 타이드 EVO를, 유아용품 부문에서는 팸퍼스와 러브스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P&G는 7개 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거나 확대했으며, 특히 라틴아메리카에서 7%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은 안정세를 보였고,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은 소폭 하락했다. 대중화권에서는 매출이 5% 성장했으며, SK-II를 넘어 유아용품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



관세 및 비용 전망 수정


증권가는 P&G의 관세 관련 비용이 당초 10억 달러에서 7.5억 달러로, 다시 5억 달러로 하향 조정된 것에 주목했다. 이는 브라질산 유칼립투스 펄프 등 특정 원자재의 관세 제외, 조달처 조정, 추가 상승 여력(인도/메타뮤실) 등에 기인한다.



하반기 성장 반등 전망


증권가는 2026년 2분기가 전년도 항만 파업의 기저효과로 인해 연중 가장 낮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경영진은 지속적인 혁신, 구조조정 효과, 공급망 개선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일부 카테고리에서 경쟁사들의 프로모션이 강화되고 있으나, P&G는 품질 중심의 성장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관세와 공급망 부담이 완화되면서 P&G의 프리미엄 전략이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BofA는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6년, 2027년, 2028년 EPS 전망치를 각각 6.94달러, 7.30달러, 7.70달러에서 7.00달러, 7.35달러, 7.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2분기 전망은 다소 하향했다.


2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기존 1.5%에서 0.5%로, 2026년 유기적 성장률은 2%에서 1.6%로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총이익률은 5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EPS는 기존 1.91달러에서 1.87달러로 조정됐다.


매출은 2026년 867.3억 달러, 2027년 882.5억 달러, 2028년 898.1억 달러로 전망된다.


BofA는 P&G에 대해 매수의견과 17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으며, 이는 2026년 예상 P/E 24.5배 수준이다.


증권가는 단기적인 관세와 구조조정 부담에도 불구하고, P&G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동종업계 대비 20% 프리미엄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P&G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80% 하락한 151.2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