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포타시(Brazil Potash Corp.)(AMEX:GRO)는 12일 자회사 포타시오 도 브라질(Potassio do Brasil Ltda.)과 키미아솔루션스(Kimia Solutions Ltda.) 간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상업용 구매계약이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10년 계약 기간 동안 키미아는 아우타제스 포타시 프로젝트에서 시장가격으로 연간 최대 70만4000톤의 포타시를 구매하게 된다.
아우타제스 포타시 프로젝트는 브라질포타시의 핵심 광물 포타시 농업 프로젝트다.
특히 키미아는 의무인수 방식으로 브라질포타시의 연간 포타시 생산량의 약 23~32%를 구매할 예정이다.
키미아의 구매 의무는 생산 개시 후 시작되며, 전체 생산능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기간 동안 비례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브라질포타시는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에 미래 대금 수취 권리를 양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브라질 국내산 포타시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생산량은 현물 판매용으로 유보되어 시장 가격 프리미엄을 활용하고 유지보수 중단 시간을 관리하며 생산 변동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매트 심슨 브라질포타시 CEO는 "키미아와의 이번 계약은 탁월한 상업적 모멘텀을 보여주는 것으로, 계획대로 3개의 주요 의무인수 계약을 모두 완료하여 최대 17년 동안 연간 200만톤 이상의 생산량에 대한 선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약 91%의 계약 생산능력을 달성함으로써, 우리의 포타시를 직접 구매하거나 유통하기로 약속한 브라질의 선도적인 파트너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프로젝트 자금 조달 논의를 더욱 진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7월 픽토르 에너지아(Fictor Energia)와 2억 달러 규모의 송전선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픽토르 에너지아가 아우타제스 프로젝트의 송전 건설 비용으로 약 2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을 명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 두 계약은 아우타제스 프로젝트의 상업적, 인프라 구성 요소의 리스크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포타시 주가는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2.73% 상승한 2.6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