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NASDAQ:GOOGL)이 올해 매그니피센트7 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JP모건이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포인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알파벳 주가가 연초 대비 37% 상승했음에도 "구글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의미 있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구글이 AI 검색 전환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으며 두 자릿수 검색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튜브 광고 매출은 시장점유율 확대와 AI 활용 강화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구글 클라우드는 앤트로픽,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오픈AI와의 최근 계약을 포함해 AI 포지셔닝과 TPU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알파벳 주가는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40% 상승한 270.35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52주 신고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27조 달러로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서비스 업종 내 지배적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은 28.7배로 과거 평균 대비 프리미엄 수준이며, 이는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