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의 주가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화요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50% 이상 상승한 팔란티어는 최근 잇따른 계약 수주와 전략적 입지 강화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팔란티어는 최근 폴란드 국방부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NATO 동부 전선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루멘 테크놀로지스와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미국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AI 처리 속도를 '200배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한 것은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이 최근 AI의 미래가 팔란티어의 핵심 사업 모델인 민간 데이터 분석에 달려있다고 언급한 점이다.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가는 11월 3일 장 마감 후 발표될 팔란티어의 3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15센트, 매출 10억9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실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영향
벤징가 엣지 랭킹은 팔란티어에 97.14의 매우 높은 모멘텀 점수를 부여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팔란티어 주가는 188.94달러로 0.13% 하락 중이다. 주가는 52주 최고치인 192.83달러에 근접해 있어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팔란티어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인 172.00달러를 10.8% 상회하고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인 129.90달러보다 약 46.7%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