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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오리건 전력 확보 경쟁...AI 에너지 부족 문제 부각

2025-11-04 19:46:16
아마존의 오리건 전력 확보 경쟁...AI 에너지 부족 문제 부각

아마존 (AMZN)이 버크셔 해서웨이($BRK.A) 산하 전력회사가 오리건주에 건설 중인 4개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오리건주 공공사업위원회에 제출된 이번 민원에서 아마존은 퍼시픽코프가 2021년 처음 합의한 전력 공급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 데이터 캠퍼스는 전력을 너무 적게 받았고, 다른 한 곳은 전혀 받지 못했으며, 나머지 두 곳은 전력회사가 통상적인 계약 절차를 완료하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퍼시픽코프는 이번 주장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이들 시설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및 AI 컴퓨팅 네트워크 확장 노력의 일환이다. 그러나 이번 분쟁은 미국 전역에서 커지고 있는 문제를 부각시킨다. 더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면서, 많은 전력회사들이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AMZN 주식은 월요일 4% 상승하여 254달러에 마감했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증가



AI가 전력 수요를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골드만삭스 (GS)의 9월 리서치 보고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2023년 약 1~2%에서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최대 4%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이미 전력 사용량의 약 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2030년까지 8%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동시에 이들 센터 내부에서 사용되는 기술 유형도 변화하고 있다. AI 모델을 실행하는 서버는 구형 시스템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특수 그래픽 칩이 필요하다. 골드만삭스는 단일 AI 서버 랙이 약 500가구의 미국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기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현재 약 62기가와트의 전력을 사용한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전통적인 워크로드가 31%, AI가 약 13%를 차지한다. 2027년까지 AI는 전체의 28%에 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 5대 기술 기업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MSFT), 알파벳 (GOOGL) (GOOG), 메타 플랫폼스 (META), 애플 (AAPL)의 자본 지출이 2023년 1,320억 달러에서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7,3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 및 인프라 전망



아마존 분쟁은 수요가 전력망 확장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건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력회사들은 종종 용량을 추가하는 데 수년이 필요하다. 많은 지역에서 송전선과 발전 용량의 한계가 이제 대규모 데이터 프로젝트를 지연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기회이자 위험을 동시에 만든다. 전력회사와 전력망 기술 기업들은 AI 도입이 증가하면서 더 강한 수요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또한 더 높은 전력 비용이나 느린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대형 기술 기업들의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2030년까지 상위 10대 전력 소비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 회사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 대한 수익은 AI가 얼마나 빨리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익을 제공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경고한다. 현재로서는 오리건주의 아마존 사례가 더 많은 데이터 용량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이 곧 컴퓨팅 파워만큼이나 에너지에 의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마존 주식은 매수, 매도, 보유인가



증권가로 눈을 돌리면, 아마존은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으로 계속해서 증권가의 지지를 받고 있다. 평균 AMZN 주식 목표가는 295.62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6.39%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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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