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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3분기로 흔들리는 핀터레스트 주가..."생존 위기" 직면하나

2025-11-06 04:42:24
`불안한` 3분기로 흔들리는 핀터레스트 주가...

소셜 미디어 기업 핀터레스트(PINS)의 주가가 수요일 오후에도 계속 급락했다.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PINS는 동부 표준시 오후 2시 37분 기준 22% 이상 폭락했다.



이에 대응해 증권가는 PINS 주식의 목표주가를 낮췄으며, 한 애널리스트는 실적 컨퍼런스 콜이 "불안했다"고 평가했고, 다른 애널리스트는 AI 붐이 회사에 "실존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핀터레스트, 사용자 증가에도 3분기 실적 부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핀터레스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충족했다. 그러나 회사는 주당 조정 순이익 38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지만 월가의 예상치인 42센트를 밑돌았다.



핀터레스트의 최고재무책임자 줄리아 도넬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광고 지출이 부분적으로 둔화"되면서 회사의 광고 매출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 미국 소매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소매업계 관세로 인한 마진 압박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는 분기 중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가 전년 대비 12% 증가해 6억 명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핀터레스트는 이러한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4%에서 16% 증가해 4분기 말까지 13억 1,300만 달러에서 13억 3,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 '고무적이지 않은' 실적에 실망



그러나 증권가는 미래 전망에 감명받지 못했다. 모네스 크레스피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화이트는 3분기 실적을 "고무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며, 핀터레스트가 "불안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고 "미온적인" 4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핀터레스트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에버코어 ISI의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소셜 미디어 기업의 4분기 전망을 "덜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마하니는 "여전히 몇 가지 유망한 요소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RBC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브래드 에릭슨은 관세가 회사의 디지털 광고 매출에 처음으로 미친 영향이 회사의 고객 기반 다양성 부족과 거시경제 요인에 대한 민감도 증가에 대한 약세론자들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핀터레스트, AI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편, 로젠블랫 시큐리티즈의 애널리스트 바튼 크로켓은 실적이 "괜찮다"고 평가하면서도 "챗봇 기능의 폭발적 증가"가 향후 핀터레스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훨씬 더 우려하고 있다. 크로켓은 이러한 추세가 핀터레스트의 영역을 잠식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발전이 PINS 주식의 가치를 훼손하는 "실존적 위험"을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모네스 크레스피의 화이트는 핀터레스트가 특정 광고 부문에서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외에도, 소셜 미디어 기업의 생성형 AI 경쟁 능력에 대한 우려로 인해 그의 팀이 PINS 주식에 대해 관망하는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려는 핀터레스트가 지난주 사용자들이 추천을 포함해 온라인 쇼핑을 돕도록 설계된 시각 중심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인 핀터레스트 어시스턴트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기되었다.



PINS는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가 핀터레스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의 PINS 주식에 대한 컨센서스는 여전히 적극 매수다.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22개의 매수와 5개의 보유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39.73달러인 PINS의 평균 목표주가는 현재 거래 수준에서 55%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PINS 애널리스트 평가 더 보기.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