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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스타벅스에 파업 회피 촉구...노사 갈등 고조

2025-11-10 21:56:34
미국 의회, 스타벅스에 파업 회피 촉구...노사 갈등 고조

커피 체인 대기업 스타벅스(SBUX)가 미국 의회 의원들로부터 노조 관계자들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번 주 예정된 1일 파업을 막아야 한다는 촉구를 받았다.



대화의 필요성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26명과 하원의원 82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스타벅스 CEO 브라이언 니콜에게 서한을 보내 이 커피 대기업이 노조와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주도한 의원 그룹의 서한은 "우려스러운 노조 탄압의 재개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회사가 "이들 직원들과 성실하게 공정한 계약을 협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 9,500명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와 스타벅스 간의 협상은 작년 4월에 시작됐지만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다. 양측은 협상 중단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면서도 논의 재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스타벅스는 성명을 통해 노조가 전체 인력의 4%만을 대표하며 회사는 이미 "소매업계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주당 최소 20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육아휴직,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온라인 수업 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레드컵 데이



노조는 11월 13일 미국 25개 도시에서 1일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스타벅스의 연례 홀리데이 테마 행사인 "레드컵 데이"와 동시에 진행되도록 조직되고 있다. 노조는 스타벅스의 가장 바쁜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를 의도적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노조 및 노조가 대표하는 근로자들과의 계약 협상을 거부하는 스타벅스의 태도에 주목을 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니콜은 고객을 되찾기 위해 미국 매장 운영을 전면 개편하려 했다. 그러나 비용 절감과 유니폼 변경을 포함한 일부 조치들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





스타벅스의 매출, 수익 및 주가는 최근 몇 달간 더욱 치열해진 경쟁,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저렴한 옵션을 찾는 소비자들, 그리고 매력적이지 못한 음식 메뉴로 인해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스타벅스가 4분기 글로벌 매출 5% 증가와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 1% 상승을 기록하며 7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이면서 희망이 싹트고 있다.



SBUX는 지금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팁랭크스에서 SBUX는 매수 13건, 보유 7건, 매도 2건을 기반으로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115달러다. SBUX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96.11달러로 12.3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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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