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미국 증시 선물은 역대 최장 기간 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 속에 소폭 상승했다. 또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가 칩 제조업체의 재무 분석가의 날 행사에서 "끝없는 AI 수요"를 강조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동부표준시 11월 12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나스닥 100(NDX), S&P 500(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각각 0.65%, 0.38%, 0.25%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 세션 동안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월마트(WMT), 맥도날드(MCD), 일라이 릴리(LLY), 존슨앤드존슨(JNJ) 같은 소비재 및 헬스케어 종목의 상승에 힘입어 1.18%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S&P 500은 0.21%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밸류에이션 우려로 기술주가 압박받으면서 0.25% 하락했다. 또한 엔비디아(NVDA) 주가는 소프트뱅크(SFTBY)가 이 반도체 기업의 전체 지분을 58억3000만 달러에 매각하면서 하락했다.
주목받는 종목으로는 AMD 주가가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재무 분석가의 날 행사에서 발표한 인상적인 업데이트에 힘입어 5.5% 상승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CMCT) 주가는 회사가 대출 부문 매각을 발표한 후 77% 급등했다.
한편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시스코(CSCO), 서브 로보틱스(SERV), 서클 인터넷(CRC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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