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큐이티(CELC)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셀큐이티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했다.
셀큐이티는 종양학 분야의 표적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으로, 주력 치료제 후보물질인 게다톨리십이 다양한 암 적응증에 대한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셀큐이티는 2025년 3분기 재무보고서에서 유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3상 VIKTORIA-1 임상시험의 유망한 효능 및 안전성 결과를 발표한 것과 게다톨리십에 대한 신약 승인 신청을 FDA에 제출하기 위한 진전을 포함한 중요한 임상 및 규제 진전을 강조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연구개발비와 일반관리비 증가로 총 운영비용이 4,28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분기 순손실은 4,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현금, 현금성자산 및 단기투자 총액이 4억 5,500만 달러로 재무상태가 강화되었으며, 이는 2027년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략적 진전으로는 VIKTORIA-1 임상시험의 PIK3CA 돌연변이 코호트에 대한 환자 등록 완료와 2026년 초중반 최종 데이터 발표 예정, 그리고 VIKTORIA-2 임상시험 개시가 포함됐다. 또한 셀큐이티는 전환사채와 확대된 장기대출 한도를 통해 상당한 재정적 지원을 확보했다.
셀큐이티는 앞으로 임상시험을 진전시키고 FDA 승인을 전제로 게다톨리십의 잠재적 상업 출시를 준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견고한 재무 상태가 전략적 계획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