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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하락세 지속... 한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400달러로 75% 상승 여력 전망

2025-11-13 19:57:07
오라클 주가 하락세 지속... 한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400달러로 75% 상승 여력 전망

오라클 주식(ORCL)은 여전히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일 주가는 거의 4% 하락했으며, 9월 고점 대비 30% 이상 떨어진 상태다. 한때 이 소프트웨어 대기업을 가장 큰 AI 수혜주로 봤던 투자자들에게는 가혹한 시기다.

하지만 월가 일각에서는 이번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평가한다. 미즈호증권의 애널리스트 시티 파니그라히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하며, 오라클이 현재 수준에서 75%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니그라히는 오라클이 12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대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 주가 하락에도 오라클에 낙관적 전망 유지

오라클의 9월 급등세는 하루 만에 36% 상승하며 나타났는데, 이는 회사가 계약된 작업 잔고가 4,550억 달러로 3배 증가했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이 수치는 클라우드에서 AI 서버 용량 임대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 이후 투자 심리는 급격히 악화됐다. 투자자들은 축소된 마진과 불명확한 자금 조달 세부사항에 대해 우려하며, 지난 19거래일 중 14일 동안 주가가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37명의 애널리스트 중 25명은 여전히 이 주식을 매수로 평가하고 있다.

AI 잔고가 강세론을 뒷받침

파니그라히는 변하지 않은 핵심 수치 하나를 지적했다. 바로 오라클의 AI 잔고다. 오라클의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 고객과의 계약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계약이 실제 인프라와 반복 매출로 전환되면서 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즈호는 또한 경쟁사 코어위브(CRWV)의 최근 업데이트가 AI 수요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코어위브가 일시적인 데이터센터 지연을 경고했지만, 실적은 GPU 자원이 여전히 유연하고 높은 수요를 받고 있음을 확인시켜줬으며, 이는 오라클 자체의 AI 구축에 긍정적인 신호다.

실행력이 핵심

앞으로 몇 달은 오라클이 AI 모멘텀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시험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자본 지출 계획과 텍사스주 애빌린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한 더 나은 가시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립증권의 폴 츄도 이러한 견해를 반영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지만,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거래를 더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 요약

오라클 주가는 9월 이후 빛을 잃었을지 모르지만, 그 이면의 스토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AI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고, 마진은 회복 여지가 있으며, 12월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다면 투자 심리는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

따라서 오라클 주가의 고통은 일시적일 수 있으며, 반등은 급격할 수 있다.

오라클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월가는 여전히 오라클에 대해 낙관적이다. 지난 3개월 동안 의견을 제시한 37명의 애널리스트 중 25명이 매수를 권고했고, 11명은 보유, 단 1명만 매도를 추천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최근 하락세와 AI 인프라에서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오라클을 "적극 매수" 범주에 놓는다.

12개월 전망은 더욱 낙관적이다. 증권가는 오라클 주가가 평균 목표가 354.1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5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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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