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의 지원을 받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WRD) 주식이 월요일 오전 5% 이상 급등했다. 이는 회사가 아부다비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소식은 미국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UBER)와 협력해 "수십만 대"의 신규 차량을 도로에 투입하려는 중국 기업의 최신 성과다. 지난 10월 말 위라이드는 우버와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출시했다.
이번 허가로 위라이드와 우버는 아랍에미리트 도시에서 차량 내 안전 운전자 없이 무인 운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12월 우버와 협력해 출시한 기존 로보택시 서비스는 차량 내 안전 요원이 필요했다.
위라이드는 2021년부터 아부다비 소유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TXAI와 협력해 아부다비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중국 기업은 연말까지 아부다비 중심부 대부분 지역으로 무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위라이드와 우버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현재 안전 운전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양사는 향후 완전 무인 서비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라이드는 무인 자동차 시장 지배를 위해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빠르게 경쟁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SLA), 알파벳(GOOGL)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모, 중국 경쟁사 샤오펑(XPEV) 등이 포함된다.
회사의 무인 서비스는 현재 중국 여러 도시의 지정 구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10월 기준 위라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700대의 무인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GAC모터와 체리자동차 같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는 이 기사에서 언급된 자율주행차 경쟁에 참여하는 기업 중 어떤 기업이 매수할 가치가 있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아래 그래픽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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