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채굴 기업 MP 머티리얼스(MP)가 월요일 BMO 캐피털 마켓츠(BMO)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75달러로 제시한 후 거의 7% 급등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주로 MP가 미국 국방부(DoW)와 체결한 대규모 신규 계약에 기인한다. 이 계약에는 최저가격 보장, 수익 보장, 자금 지원, 그리고 원자재 구매 보장(인수 계약)이 포함되어 있으며, BMO는 이를 통해 MP가 "미국 희토류 챔피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일시적으로 수출 규제를 완화한 후 희토류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성급 BMO 애널리스트 라지 레이는 미국이 여전히 심각한 공급망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그는 MP가 이제 희토류 익스포저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주식이 되었다고 믿는다. 그는 또한 MP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아덴, 그리고 미국 국방부 간의 합작 투자를 언급했는데, 이는 MP가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산화물 생산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요한 점은 국방부가 MP의 개발 비용 지분을 자금 지원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레이는 MP가 성장 계획, 특히 인디펜던스 시설의 증설을 얼마나 잘 실행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할 경우 이는 투자자 신뢰도 상승과 더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가적인 이점은 MP와 애플(AAPL) 간의 재활용 파트너십과 현재 국방부 계약보다 더 나은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잠재적 인수 계약에서 나올 수 있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12건, 보유 2건, 매도 0건을 기록하며 MP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주당 평균 MP 목표주가 79.44달러는 34.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