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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QQQ, AI 지출 우려에 급락...투자자들 가치주로 이동

2025-12-13 06:21:01
SPY, QQQ, AI 지출 우려에 급락...투자자들 가치주로 이동

S&P 500 ETF (SPY)와 나스닥 100 ETF (QQQ) 모두 주말을 앞두고 기술주와 AI 섹터의 약세에 끌려 하락 마감했다.

오라클 (ORCL)이 연간 자본 지출 가이던스를 3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과잉 투자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일부 오픈AI 데이터센터의 완공 시점을 2027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오라클은 이후 이를 부인했다. 더불어 브로드컴 (AVGO)은 이 반도체 업체가 이익률 하락 가능성을 경고한 후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약 10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로 AI 매출 비중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브로드컴 CFO 커스틴 스피어스가 밝혔다.

수요일 연준은 9대 3으로 금리를 25bp 인하하기로 결정했지만, 반대표를 던진 위원 수는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제프리 슈미드와 시카고 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금리 동결을 지지하며 반대표를 던졌고, 연준 이사 스티븐 미란은 50bp 인하를 주장했다.

슈미드와 굴스비 모두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위험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나는 너무 많은 금리 인하를 선제적으로 단행하고 우리가 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불편했다"고 굴스비가 CNBC의 '스쿼크 박스'에서 말했다. 슈미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과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적당히 제한적인 금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9월 2.8%로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S&P 500 (SPX)은 2026년에 대한 두 건의 낙관적 전망을 받았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새로운 연준 의장이 가속화된 금리 인하 사이클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벤치마크 지수가 7,7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팅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셋을 이 자리에 지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년 연속 20% 이상의 연간 상승 후에도 강세장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리가 말했다. "상당한 '우려의 벽'이 강세장의 순풍이 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AI 생산성 향상에 따른 강력한 실적 성장과 빅테크 주식의 지속적인 강세를 근거로 SPX가 2026년 말까지 7,7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드만삭스의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 벤 스나이더는 S&P 500의 2026년 주당순이익이 12% 성장해 305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S&P 500 (SPX)은 1.07%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 100 (NDX)은 1.9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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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