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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동아프리카 브루어리스 23억 달러에 일본 아사히에 매각... 주가 상승세

2025-12-17 20:06:34
디아지오, 동아프리카 브루어리스 23억 달러에 일본 아사히에 매각... 주가 상승세

음료 대기업 디아지오(DEO) 주가가 오늘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가 동아프리카 브루어리스 지분 대부분을 일본 맥주 제조업체 아사히 그룹 홀딩스(ASBRF)에 23억 달러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부채 해결에 나선 디아지오



기네스와 조니 워커 위스키를 소유한 디아지오는 이번 매각에 동아프리카 최대 맥주 사업체인 이스트 아프리칸 브루어리스 PLC의 지분 65%와 케냐 증류주 사업체 UDVK의 지분 54%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디아지오는 23억 달러의 매각 대금이 조정 EBITDA의 17배에 해당하며, EABL 100% 기준 기업가치는 48억 달러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EABL은 순매출 9억9600만 달러와 EBITDA 2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아지오는 이번 거래로 부채비율이 약 0.25배 개선될 것이며, 비핵심 자산의 적절하고 선별적인 매각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디아지오는 유명한 흑맥주 기네스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EABL과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기네스, 현지 증류주, 즉석 음료 브랜드의 지속적인 생산과 유통, 그리고 디아지오 국제 증류주 유통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거래는 일본 주요 맥주 기업이 아프리카 주류 사업에 이 규모의 투자를 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규제 승인을 거쳐 거래는 2026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감한 데이브의 등장



디아지오 주가는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래 차트를 참고하라.





디아지오는 최대 시장인 미국의 관세 인상, 높은 부채 수준, 신중한 소비자 지출, 젊은 층의 주류 소비 감소 등의 악재를 겪고 있다.



심지어 상징적인 기네스 브랜드를 분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전 테스코 슈퍼마켓 최고경영자 데이브 루이스가 7월 데브라 크루의 퇴임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CEO 겸 이사직을 맡는다.



루이스는 과감한 데이브로 알려져 있다. 이전 유니레버(UL) 재직 시절 비용 절감과 타깃 마케팅을 통해 사업 턴어라운드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DEO는 지금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팁랭크스에서 DEO는 매수 2건, 보유 3건을 기록하며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131달러다. DEO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92.55달러로 3.5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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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