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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브라질에서 앱스토어 개방 합의... `iOS 규칙 변경`

2025-12-24 13:10:00
애플, 브라질에서 앱스토어 개방 합의... `iOS 규칙 변경`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AAPL)이 브라질 반독점 규제 당국과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의 일환으로 브라질에서 iOS 시스템에 제3자 앱스토어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브라질 반독점 당국인 CADE는 내부 패널이 애플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다수결로 결정했으며, 이로써 3년 이상 진행된 소송이 종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또한 애플이 인앱 구매에 대한 제3자 결제 수단을 허용하고, 거래를 위한 외부 웹사이트 링크도 허용하도록 요구한다.

합의는 새로운 조건이 앱 개발자들에게 의무화되는 시점부터 3년간 유효하다. CADE는 애플이 변경 사항을 이행하는 데 105일의 기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규제 당국은 애플이 합의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억 5천만 헤알(2,7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기 소송 종결

애플은 CADE의 요구를 준수하기 위해 변경 사항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지만, iOS를 외부 앱스토어와 결제 시스템에 개방하는 것이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는 이러한 위험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지만, 보호 장치가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송은 2022년 메르카도리브레가 애플이 iOS 기기에서 디지털 상품의 유통 및 결제 방식을 제한한다고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CADE는 이후 2024년 애플에 예방 조치를 부과했으며, 올해 초 기술 부서는 애플에 불리한 판결을 권고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브라질에서 iOS와 애플 앱스토어 관련 경쟁 문제를 해결하려는 CADE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이번 합의가 "보다 균형 잡힌 규칙의 필요성을 부분적으로만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AAPL 주식은 매수인가

애플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2명 사이에서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20건, 보유 10건, 매도 2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평균 AAPL 목표주가는 299.49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9.9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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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