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면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한 해를 돌아보며 승자들을 조명하고 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 기업 중 하나였다.
실제로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약 40% 상승했으며, 연말로 갈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4월 초 저점 이후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그러나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심리에 다소 찬물을 끼얹고 있다. 엔비디아도 이러한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했지만, 최근 H200 칩을 중국에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지난 며칠간 주가가 다시 상승했다.
최고 투자자 대니얼 스파크스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내년에는 한 발짝 물러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을 앞두고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증권가 전문가 중 상위 1%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가 선언했다.
스파크스는 엔비디아가 올해 자신의 쇼핑 목록에 오르지 않을 세 가지 주요 이유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소수 고객에 대한 의존도다. 스파크스는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 발표를 인용하며, 한 직접 고객이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엔비디아의 네 고객이 총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스파크스의 또 다른 우려는 경쟁 심화와 관련이 있으며, 엔비디아의 일부 고객들이 대안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알파벳과 아마존이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스파크스의 세 가지 우려 중 마지막은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으로, 주가수익비율이 약 45배에 달한다. 이는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더 다각화된 빅테크 기업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며, 이들은 모두 30배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투자자는 지적했다.
스파크스는 엔비디아에 대해 좋아할 만한 점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현재 가격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업이 모든 면에서 잘 돌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너무 높이 올라 매력이 떨어진 것은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스파크스는 덧붙였다. (대니얼 스파크스의 투자 실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그러나 이는 월가에서 그다지 인기 있는 의견은 아니다. 39개의 매수, 1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으로 엔비디아는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 263.58달러는 향후 1년간 40%에 가까운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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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소개된 투자자의 것이다.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체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