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SPX)이 연초 대비 약 18% 상승했지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조치로 인한 4월 15% 급락에서 회복한 것을 포함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벤치마크 지수는 여전히 글로벌 경쟁 지수들에 비해 큰 격차로 뒤처지고 있다.
MSCI 올 컨트리 월드 제외 미국 지수는 2025년 약 29% 상승했으며, S&P 500은 2009년 이후 이 지수 대비 최악의 저조한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관세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외 지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 한국, 독일, 신흥시장의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주식 공동 최고투자책임자인 니암 브로디-마추라는 "내가 대화하는 많은 투자자들이 지난 1년간의 주요 사건들을 고려해 지역별 자산 배분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붐이 엔비디아(NVDA)와 같은 미국 기업들에 혜택을 주었지만, 다른 국가들도 이를 활용했다. 딥시크는 중국을 AI 분야의 진정한 경쟁자로 부상시켰고, 한국의 삼성전자(SSLNF)와 SK하이닉스는 세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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