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 테크놀로지 (MRVL)는 5월 27일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RVL 주식은 맞춤형 AI 칩과 광학 연결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연초 대비 120% 이상 급등했다. 엔비디아 (NVDA)와의 계약에서 이 칩 대기업이 2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한 것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러 주요 증권가는 MRVL 주식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월가는 마벨이 2027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으로 0.7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약 27% 증가한 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RBC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스리니 파주리는 마벨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MRVL의 광학 사업 모멘텀이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는 엔비디아의 최근 투자를 마벨이 광학 연결 분야에서 지배력을 갖고 있다는 증거로 본다. 파주리는 맞춤형 XPU 추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웨이퍼 공급 부족으로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B. 라일리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엘리스는 MRVL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56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 클라우드의 수요 증가로 AI 투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6~2028년 자본 지출 전망을 끌어올리고 있다. 엘리스는 새로운 워크로드 추세와 주요 모델 제공업체들이 칩 집약도를 높이고 수급 역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변동성과 과거 기술 사이클과의 비교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반도체 EPS 상향 조정과 높은 섹터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한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는 마벨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리야는 MRVL을 엔비디아, 브로드컴 (AVGO),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와 함께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들 종목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은 더욱 강력한 AI 인프라 자본 지출 전망에 기반하며, 이는 그의 2027년 AI 데이터센터 시스템 전체 시장 규모(TAM) 전망을 기존 약 1조 4,000억 달러에서 약 1조 7,0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게 만들었다.
마벨에 대한 아리야의 강세 전망은 800G/1.6T 광학 제품 확대 지속과 맞춤형 실리콘 수요 강세에 근거한다. 이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는 2027년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경영진의 보수적인 전망을 언급했는데, 약 20억 달러의 공급 대비 약 6억 달러의 기여만을 예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월가는 마벨 테크놀로지 주식에 대해 매수 22건, 보유 4건을 기록하며 강력 매수 컨센서스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MRVL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141.95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23.4%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