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 주식이 6월 29일 우량주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되면서 4% 상승했다.
GOOGL 주가 상승은 인공지능(AI) 구축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지난주 5% 하락한 이후 필요한 반등이다. 알파벳은 또한 AI 부문의 여러 고위 임원들을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경쟁사에 빼앗기면서 주가에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GOOGL 주식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구성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다우와 같은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미국 경제의 현황을 보여주기 위한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몇 년간 오늘날 미국 경제 상황을 더 잘 반영하는 기업들로 지수를 현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엔비디아(NVDA)와 아마존(AMZN) 같은 기술주를 더 많이 추가하는 것을 의미했다.
알파벳을 지수에 추가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온라인 검색, 인터넷 광고 같은 테마에 노출되어 현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알파벳은 다우존스 지수에 22년간 포함되었던 통신 대기업 버라이즌(VZ)을 대체한다.
지난주 알파벳의 최고위 AI 임원 두 명이 경쟁사인 앤트로픽과 오픈AI로 이직했다. 특히 구글 딥마인드 AI 연구소의 부사장 엔지니어링 펠로우이자 2024년 노벨상 수상자인 존 점퍼가 9년간 재직한 회사를 떠나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GOOGL 주식은 지난 12개월간 92% 상승했다.
알파벳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3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28건과 보유 5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GOOGL 평균 목표주가 427.38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2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