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미국 증시 선물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SPCX),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 우버 테크놀로지스 (UBER) 등의 실적 발표를 평가하면서 전일 거래의 견조한 모멘텀이 지속됐다. 8월 5일 오전 8시 23분(동부시간) 기준 나스닥 100 (NDX), S&P 500 지수 (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각각 0.19%, 0.47%, 0.50% 상승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공급 차질 우려가 줄어들었음에도 유가는 상승했다. 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80.10달러로 0.95% 올랐고, WTI유 (CM:CL)는 배럴당 76.04달러로 0.40% 상승했다.
화요일 미국 증시는 강세를 보였으며 S&P 500과 다우존스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팔란티어 (PLTR)와 캐터필러 (CAT)의 호실적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면서 나스닥 종합지수, S&P 500, 다우존스는 각각 2.59%, 1.79%, 1.71% 상승했다.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스페이스X 주식은 약 11% 급락했다. 이 우주기술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높은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 또한 AMD 주식은 9% 하락했다. 이 반도체 기업의 소폭 실적 개선이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 주식은 3.6% 하락했다. 이 차량공유 기업의 3분기 예약 및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핀터레스트 (PINS) 주식은 9% 이상 하락했다. 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전망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반면 월트 디즈니 (DIS) 주식은 장전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다. 이 미디어 대기업이 회계연도 3분기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이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