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가 6개 주요 금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에 외부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AI 인프라를 위해 5000억 달러 이상의 제3자 자본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금은 엔비디아 고객사들이 컴퓨팅 용량을 확대하고 칩 주문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장은 초기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으며,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약 2.9% 하락하며 시가총액 약 600억 달러가 증발했다. 그러나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엔비디아가 5000억 달러 전액을 직접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고객사들에게 외부 자본을 유치하는 것을 돕고 있다. 엔비디아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 블랙록(BLK), 블랙스톤(BX), 브룩필드(BN), 골드만삭스(GS), KKR(KKR)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 계약은 여전히 최종 조건 확정을 앞두고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AI 인프라 구축 비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약 3조50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많은 자금 조달은 기업들이 이러한 지출을 충당하고 컴퓨팅 용량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이러한 지출이 칩과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경우 혜택을 받게 된다.
투자자들에게 다음 질문은 새로운 자본이 AI 수요의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질지 여부다.
만약 그렇다면 엔비디아는 또 다른 칩 구매 물결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지출이 AI 매출보다 빠르게 증가한다면 이 자금 조달 모델은 오히려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5000억 달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동원될 수 있는 제3자 자본을 의미하며, 엔비디아의 매출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증권가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최근 3개월간 36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는 308.6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1.89%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