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미국 증시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갭(GAP)과 마벨 테크놀로지(MRVL)의 실적을 포함한 최신 기업 실적 발표를 평가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최신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워시 의장의 발언은 연준의 금리 전망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표준시 8월 2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나스닥 100(NDX) 선물은 0.13% 하락했고, S&P 500 지수(SPX)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각각 0.10%, 0.18% 상승했다.
유가는 작성 시점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정부가 이란과 협상 중이 아니라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CM:BZ)는 배럴당 89.32달러로 0.42% 하락했고, WTI유(CM:CL)는 배럴당 82.21달러로 0.86% 하락했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미국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DA)의 강력한 실적과 전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 상승했고, S&P 500과 다우존스는 각각 0.72%, 0.20% 올랐다.
주목받는 종목 중 갭 주가는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17% 급등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엇갈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매업체가 부진한 올드 네이비 브랜드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반면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는 약 8% 하락했다. 회사의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에서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어펌(AFRM) 주가는 13.3% 급등했다. 이 핀테크 기업이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발표하고 견고한 가이던스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일래스틱(ESTC) 주가는 17% 상승했다. 이 데이터 분석 기업의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한편 페이팔(PYPL) 주가는 약 15% 급락했다. 블룸버그가 어드벤트와 스트라이프가 이 핀테크 기업 인수를 위한 530억 달러 규모의 입찰을 포기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