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형주 중 최대 하락 종목으로 카바나,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윰차이나 홀딩스, 테슬라, 킨세일 캐피탈 그룹, 브라운 포먼, 트립닷컴 그룹, 포멘토 에코노미코 멕시카노, 오로라 이노베이션이 꼽혔다. 카바나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비판적 보고서로 20.93% 폭락했고, 테슬라는 4분기 실적 발표 후 9.62% 급락했다. 주류 관련 주들은 미국 공중보건국장의 음주 관련 암 위험 경고로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이들 종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난주 미국 대형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종목을 소개했다. 리비안이 17.4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FTAI 에비에이션, 비스트라, 모빌아이 글로벌, 에퀴노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은 실적 발표, 전략적 제휴, 투자은행의 호의적 전망 등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2024년 초 AI 업계의 주요 소식을 정리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데이터센터에 8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미니PC용 코파일럿 플러스 기능을 확대한다. 일론 머스크와 오픈AI 간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AI 전문가 제프리 힌튼이 의견을 밝혔다. 엔비디아는 2024년 스타트업에 1조원을 투자했으며, 주요 공급업체 이비덴은 AI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가 변화하는 주식시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아는 것에 투자하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인덱스 투자만으로는 시장 수익률을 초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린치는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기업의 펀더멘털과 종목 선정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통찰은 복잡해진 현대 투자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주 다양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아이폰17의 디스플레이 개선 정보가 유출됐고, 팀 쿡 CEO가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중국의 자국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수 있으며, EU에서는 일부 아이폰 모델 판매를 중단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는 AI 주도의 성장을 전망하며 애플 주가에 26% 상승 여력이 있다고 예측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거대한 시장 붕괴를 예측하며 금, 은, 비트코인 투자를 권고했다. 그는 연준, 재무부, 은행, 월스트리트의 과도한 통화 발행 정책을 비판하며, 이로 인해 실물 자산을 가진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짜 돈을 저축하는 빈곤층과 중산층은 더 가난해진다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부자가 되라고 조언하며, 불확실한 시기에 금융 이해력과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주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트럼프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 지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타계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애도, 트럼프의 흑인 유명인사 유료 지지 의혹 제기, 로버트 라이시 전 노동부 장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억만장자 영향력 경고, 그리고 트럼프의 뉴올리언스 공격 사건에 대한 반응 등이 있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미국 정치 지형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며, 향후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형사 재판을 맡은 맨해튼 판사들과 E. 진 캐롤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는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가짜'라고 주장하며, 50억 달러 벌금 명령에 대해서도 항소 중이다. 또한 캐롤의 성폭행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ongoing 법적 분쟁과 사법 시스템과의 갈등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주 주요 경제 뉴스로는 일론 머스크의 독일 선거 개입 논란, 미국 한파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 급등,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모기지 금리, 모하메드 엘 에리안의 미국 경제 양극화 지적과 연준의 과도한 긴축에 대한 경고 등이 있었다. 머스크의 독일 극우 정당 지지 발언이 논란을 빚었고, 미국의 혹한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2% 이상 상승했다. 주택 시장에서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97%까지 치솟았다. 엘 에리안은 미국의 'K자형 경제' 현상을 지적하며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강조했고, 연준에 2025년 과도한 긴축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5년 주목할 6가지 AI 트렌드를 제시했다. MS는 AI 모델의 고도화, AI 에이전트 확산, AI 동반자 역할 확대, 과학 발전 가속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 제고, AI 안전성 강화를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특히 AI 모델의 추론 능력 향상,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과학 연구 분야에서의 AI 활용 등을 강조했다. MS는 이러한 트렌드를 통해 AI가 더욱 유용하고 안전하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큐반이 달라스 매버릭스의 지배지분을 35억 달러에 매각했다. 23년간의 구단 대주주 시대를 마감한 큐반은 새로운 사업 진출과 가족에 대한 고려가 매각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자녀들이 구단주 자리를 이어받아 부담을 느끼지 않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매각 후에도 27% 지분을 유지하며 농구 운영을 계속 감독할 예정이다. 큐반은 매버릭스를 NBA 챔피언으로 이끌며 구단의 가치를 크게 높였으며, 이번 결정이 순전히 '마음의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이 2015년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 50주년을 맞아 투자자들에게 귀중한 조언을 전했다. 그는 금융시장이 현실과 괴리될 때 주의해야 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잠시 멈추었다가 주가가 저렴해졌을 때 돌아와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버핏은 '2+2는 항상 4'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시장이 비이성적일 때는 지갑을 닫고 휴가를 떠났다가 몇 년 후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회사의 후계 구도와 주주총회 준비 상황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폭발시킨 37세 매슈 리벨스버거가 남긴 메모가 공개됐다. 그는 메모에서 민주당원들을 연방정부와 군대에서 몰아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리벨스버거는 트럼프, 케네디 주니어, 머스크를 지지하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내 극단적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분열의 위험성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U가 2025년부터 모바일 기기에 USB-C 포트 의무화를 시행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틱톡 금지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모색 중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이 EU에서 일부 아이폰 모델 판매를 중단했으며, 중국 시장에서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AI 기술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공급업체의 생산 능력 확대 검토와 오픈AI의 공익법인 전환 계획 등이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스포티파이의 콘텐츠 관리 문제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로 신기록을 세웠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에 월가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고, 보잉은 인재 유출 문제에 직면했다. 한편 시바이누 개발자는 도지코인 추월이 초기 목표였다고 밝혔으며, 빌 액크만의 발언으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주가가 급등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