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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시급 860만 달러 번다"는 보도 반박... "테슬라 주가 하락할 때마다 더 많이 잃어"

    Anan Ashraf 2023-10-02 13:25:33
    일론 머스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순자산이 매시간 860만 달러씩 증가한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데일리닷은 전날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지난 3년간 246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평균 계산하면 1분에 14만2680달러, 1시간에 856만800달러씩 늘어난 셈이다.

    데일리닷은 "머스크가 8시간 동안 잠을 자고 일어나면 6848만6400달러가 더 부자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매우 어리석은 지표"라며 "거대한 현금 더미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내가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회사의 주식만 소유하고 있다"며 "실제로 테슬라 주가가 무작위로 하락할 때마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잃는다'"고 설명했다.

    2022년 말 기준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13.4%에 해당하는 4억23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29일 250.22달러로 마감해 상장 이후 19,448% 상승했다.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2526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럭셔리 브랜드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의 가족이다.

    머스크의 포트폴리오는 테슬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X Corp의 소유주이며 스페이스X, 보링컴퍼니, 뉴럴링크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중국에서 모델3 리프레시에 이어 블랙 휠을 장착한 업데이트 버전 모델Y를 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