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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시장 참사... 장기 국채 ETF 16년 만에 최저점

    Piero Cingari 2023-10-03 06:35:16
    채권 시장 참사... 장기 국채 ETF 16년 만에 최저점
    장기 국채가 역사상 최악의 베어마켓 중 하나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의 여파로 시장 가치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다.

    '국채 듀레이션'의 성과 지표로 여겨지는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나스닥: TLT)는 현재 2007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 ETF는 수익률 곡선에서 가장 민감한 장기 국채 시장을 대표한다.

    월요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80%를 넘어서며 중요 분기점인 5%에 위험하게 근접했다. 불과 1년 전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 수준이었고, 2년 전에는 2%였다. 2020년 3월에는 1%까지 하락했었다.

    수익률의 지속적인 상승은 이러한 장기 자산의 시장 가치를 크게 잠식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인플레이션이 높고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시기에 주식과 같은 변동성을 보이는 채권을 보유하기 위해 더 높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5.25%-5.50% 범위에서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이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려는 선호를 암시한다.

    장기 월간 차트를 보면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다음 관문은 심리적 임계점인 5%이며, 그 다음은 2007년 7월 고점인 5.40%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그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상승한다면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를 82.50 달러 수준으로 밀어낼 수 있다. 이는 현재 가격에서 5% 하락한 수준이다.

    이처럼 채권 시장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과 경제 지표에 따라 채권 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