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애플 주가 이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할 때"
2023-10-05 16:27:39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애플의 기본적 도전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나: 기요사키는 X(구 트위터)에 "팀 쿡이 애플 주식을 매각했다. 키뱅크가 애플을 하향 조정했다. 나는 여전히 애플을 좋아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 일본계 미국 사업가의 발언은 애플 임원들의 대규모 주식 매각 직후 나왔다. 그러나 이 매각은 사전에 계획된 거래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팀 쿡 CEO는 단독으로 2년 만에 처음으로 약 8780만 달러 어치의 주식 51만1000주를 매각했다.
수요일, 키뱅크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 브랜던 니스펠은 밸류에이션과 미국 내 부진한 추세 등 네 가지 요인을 들어 애플 주식을 '비중 확대'에서 '업종 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니스펠은 하향 조정 보고서에서 의미 있는 촉매제가 없어 주식의 위험-보상 제안이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자신이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 주가가 1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매수할 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두 가지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 주식은 수요일 거래를 0.73% 상승한 173.66달러로 마감했다. 주가는 7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 198.23달러에서 12.4%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34% 이상 상승했다.
팁랭크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207.69달러로, 19.6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애플의 최신 아이폰에 대한 반응은 미지근했다. 중국 정부의 공공기관 아이폰 사용 금지 조치도 애플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기기 판매에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웨이가 강력하게 반격하며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애플은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 시장이 엄청난 판매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홍보하며 이에 따라 이들 시장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