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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Inc, NASDAQ: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일요일 우버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을 고용해 회사의 로보택시 부문을 자문하거나 이끌게 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이러한 소문에 대해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캘러닉을 테슬라 조직에 영입했다는 또 다른 글에 대해 "중요한 것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AI를 개선하여 개입이 필요한 주행거리를 인간보다 훨씬 더 길게 만드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캘러닉의 테슬라 합류 소문은 지난주 머스크가 X에서 2019년 이후 아무런 게시물을 올리지 않은 우버 공동창업자를 팔로우하기 시작하면서 촉발됐다. 일부에서는 테슬라가 8월 8일 로보택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캘러닉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부문을 주도하기 위해 영입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캘러닉은 2017년 우버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2019년에는 이사회도 떠났다. 그는 현재 시티 스토리지 시스템즈의 CEO이자 10100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 영향
지난 6월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머스크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차량들이 에어비앤비와 우버를 결합한 것처럼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차량 일부를 소유하고, 테슬라 소유주들은 자신의 개인 차량을 원하는 대로 차량공유 네트워크에 참여시키거나 빼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보택시 공개는 테슬라를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AI, 로봇공학, 지속 가능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머스크의 노력의 일환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자율주행차 시장은 5조~7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4월에 자율주행에 전념하는 것이 테슬라에게 "명백히 당연한 행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일 외계인에게 납치된다 해도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해결할 것이다. 조금 더 느릴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주행을 해결할 것"이라며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우리 회사의 투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