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6월 인플레이션 보고서, 물가 상승세 둔화 전망... 소비자들 여전히 재정압박 호소

    Michael Juliano 2024-07-11 01:11:01
    6월 인플레이션 보고서, 물가 상승세 둔화 전망... 소비자들 여전히 재정압박 호소

    목요일 발표될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6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식품, 가스, 임대료 등 필수품 구매에 여전히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가솔린, 의료, 식료품, 임대료 등의 가격을 추적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에 전년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5월의 3.3% 상승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6월 물가상승률이 0.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는 변동이 없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경제학자들은 분석 보고서에서 "6월 CPI 보고서는 5월의 확실히 긍정적이었던 보고서에 이어 또 다른 신뢰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다른 부분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연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5월의 상승률과 동일한 수치로, 소비자들이 여전히 상당한 물가 압박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5.25%에서 5.50% 사이로 유지하면서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과 11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현재 연준이 9월이나 11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렌딩트리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4월 이후 미국인의 36.4%가 가계 지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해, 2년 전보다 더 많은 가구가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트 슐츠 렌딩트리 수석 신용분석가는 "미국 가구의 3분의 1이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지만,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기록적인 부채, 천정부지로 치솟은 이자율, 완고한 인플레이션이 완벽한 폭풍을 만들어 많은 미국인의 재정적 여유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투자자들이 목요일 발표될 CPI 보고서를 기다리는 가운데 수요일 오전 주식과 채권을 광범위하게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들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수요일 오전 거래에서 0.26% 상승했고,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NASDAQ:TLT)는 0.09% 올랐다.


    30개 우량 상장기업들의 주가를 추적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수요일 오전 거래에서 0.01% 상승한 39,296.40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보다 광범위한 시장 성과를 측정하는 S&P 500 지수는 0.24% 올라 5,590.4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