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트럼프 감옥행` 발언 다음날 계정 `가중 처벌` 해제... 美대선 앞두고 정치인 표현의 자유 강화
2024-07-13 11:30:50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에 부과했던 추가 제한을 해제했다. 주요 내용 메타는 금요일 블로그 포스트를 업데이트하며 "미국 국민들이 대통령 후보자들의 의견을 동등한 기준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에 대해 더 이상 '가중 정지 처벌'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트럼프는 여전히 메타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이 기술 대기업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모든 후보자에게 동등한 정치적 표현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모든 미국 대선 후보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커뮤니티 기준의 적용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은 2021년 1월 6일 지지자들의 미국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2년간 정지된 바 있다. 2023년 2월 트럼프의 계정이 복구됐을 때, 메타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