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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홀딩스 주가 금요일 급등... MS가 목표가 상향

2024-07-20 02:12:25
ARM 홀딩스 주가 금요일 급등... MS가 목표가 상향
ARM 홀딩스(나스닥: ARM) 주가가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리 심슨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07달러에서 190달러로 올린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상향 조정은 반도체 업종 전반이 이번 주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뉴욕증시: TSM)를 언급적 공격한 데다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첨단 반도체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엔비디아(나스닥: NVDA)와 AMD(나스닥: AMD) 등이 주도하는 AI 칩 관련주들은 이번 주 각각 9%와 18% 하락했다.

한편 ARM의 르네 하스 CEO는 지난 6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포럼에서 2025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0억 개의 ARM 기반 디바이스가 AI 지원 가능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ARM 홀딩스는 2025년 AI 칩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 가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OTC: SFTBF, SFTBY)은 AI 칩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AMD의 진 후 CFO는 최근 차세대 AI PC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는 ARM 홀딩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강력한 라이선싱 수요와 로열티 잠재력이 주요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AI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기회도 주목하고 있다.

ARM 홀딩스 주가는 스마트폰에 AI가 통합되면서 지난 12개월간 158% 상승했다. ARM 아키텍처는 전 세계 스마트폰 CPU 코어의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나스닥: AAPL)이 주요 고객 중 하나다.



ARM의 고객들이 인텔(나스닥: INTC)의 x86 기술 대신 ARM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효율성과 광범위한 보급률 때문이다. ARM 아키텍처는 x86에 비해 전력 소비가 적어 모바일 기기와 전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고 CNBC는 2023년 보도한 바 있다.

애플, 아마존(나스닥: AMZN), 알파벳(나스닥: GOOG, GOOGL)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 엔비디아(나스닥: NVDA), 퀄컴(나스닥: QCOM) 등 주요 고객사들은 ARM의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특정 니즈에 맞는 맞춤형 실리콘을 개발하고 있다.

ARM 홀딩스의 현재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12.17달러로, 25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ARM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ARM 주가는 3.47% 상승한 163.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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