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NYSE:F)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드는 다음 주 7월 24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F-시리즈 슈퍼듀티 생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세부 사항:
애널리스트들은 포드의 2024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68센트, 매출을 437억5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포드는 2026년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조립 공장에서 F-시리즈 슈퍼듀티 픽업트럭 조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포드는 F-시리즈 슈퍼듀티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오크빌 공장에 약 23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드의 픽업트럭 조립 공장은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오크빌 공장 투자 외에도 포드는 픽업트럭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직원 채용과 초과 근무 수당으로 수백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짐 팔리 포드 사장 겸 CEO는 "슈퍼듀티는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다. 켄터키트럭공장과 오하이오조립공장이 풀가동 중임에도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시에 우리는 3열 전기 유틸리티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3열 유틸리티 차량 경험과 미국 2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뛰어나고 수익성 있는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발행 시점 기준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포드 주가는 3.78% 하락한 1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