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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대표 백신, 치매 위험 낮출 수 있다... 연구결과 주목

    Vandana Singh 2024-07-27 02:51:06
    GSK 대표 백신, 치매 위험 낮출 수 있다... 연구결과 주목
    GSK Plc(NYSE:GSK)가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공중 보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견이다.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싱그릭스 접종자들은 기존의 조스타박스(Zostavax) 백신 접종자들에 비해 평균 164일 더 오래 치매 진단 없이 살았다.

    옥스퍼드대학교 정신의학과의 막심 타케(Maxime Taquet) 임상강사가 주도한 이 연구는 2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타케는 이 결과가 '설득력 있다'고 평가하며,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주요 증상은 통증을 동반한 발진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는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2017년 미국 보건 시스템에서 조스타박스에서 싱그릭스로 전환한 것을 계기로, 연구진은 두 백신 중 하나를 접종받은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률을 비교할 수 있었다.

    싱그릭스는 조스타박스에 비해 치매 위험이 17% 낮았고, 독감이나 파상풍과 같은 다른 감염병 백신에 비해서는 23-27% 낮은 위험을 보였다.

    영국 알츠하이머병 연구 자선단체의 시오나 스케일스(Sheona Scales) 연구 이사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싱그릭스의 잠재적 치매 예방 효과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연구가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위험 감소의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더했지만, 스케일스는 다른 알려진 치매 위험 요인들도 지적했다.

    싱그릭스는 GSK의 최고 판매 제품 중 하나로, 2023년 전 세계적으로 34억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3년 4분기는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GSK는 이번 연구를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위험 감소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증가하는 증거'의 일부로 인정했다.

    GSK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알츠하이머병 컨퍼런스에서 싱그릭스에 대한 추가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 GSK 주가는 2.50% 상승한 40.04달러를 기록했다.

    GS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