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전문가 "트럼프 정책, 석유와 암호화폐 부양... 해리스 대통령 당선은 시장 변수"

2024-08-02 19:10:40
전문가
EBC 파이낸셜 그룹(UK) Ltd의 데이비드 배럿(David Barrett) CEO가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중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미국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 전망했다.

배럿 CEO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 시장 반응이 더 예측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트럼프의 정책은 역사적으로 석유·가스 부문, 은행, 금융, 그리고 최근에는 암호화폐 시장에 이롭게 작용해 왔다. 하지만 ESG 투자, 신재생 에너지, 소매 주식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해리스 대통령 당선 시 시장 반응을 예측하는 것은 더 복잡하다고 밝혔다.

배럿 CEO는 "해리스의 경우 예측하기가 훨씬 어려워 보인다. 단순히 바이든의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암시하는 것은 너무 단순한 것 같다. 그녀는 트럼프와의 선거전에 대비해 2020년 당시 주요 공약에 대한 입장을 재설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럿 CEO는 또한 최근의 기술주 하락과 채권 시장 랠리가 투자자들의 변동성 노출을 줄이고 유리한 금리를 확보하려는 방어 전략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강력한 재무상태와 우수한 현금흐름, 안정적인 수입원을 가진 기업에 집중할 것을 권장했다.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정치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특히 암살 시도 이후 그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J.D. 밴스(J.D. Vance)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도 트럼프의 입지를 강화시켰으며, 밀레니얼 유권자들의 지지도 더 많이 얻었다.

그러나 '트럼프 덤프' 효과로 불리는 현상이 주식 시장의 큰 하락을 야기하고 있다. 이 효과는 전 대통령의 특정 기업과 부문에 대한 공개적 비판과 연관되어 있다.

한편 해리스는 새로운 선거 여론조사에서 경합주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주요 지역에서 세력을 얻고 있다.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7월 21일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 이후 S&P 500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 ETF는 7월 19일부터 현재까지 1% 하락했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푸자 라지쿠마리(Pooja Rajkumari)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