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주가 수요일 역주행... 무슨 일이?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Inc)(나스닥: RIVN)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리비안의 2분기 매출은 11억 6000만 달러로,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주당 손실은 1.46달러로, 예상 손실 1.21달러보다 더 큰 폭을 기록했다.

리비안은 2분기에 9,612대를 생산하고 13,79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스바겐 제품에 자사의 전기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기술 스택을 통합하기 위한 기술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올해 4분기에 합작 투자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비안의 창업자이자 CEO인 RJ 스카린지(RJ Scaringe)는 "2분기는 리비안에게 중요한 분기였다. 공장 개조 업그레이드와 2세대 R1 차량 출시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합작 투자의 결과로 리비안의 기술이 전 세계 차량에 적용될 것이며, 이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 리비안은 연간 57,000대 생산 목표를 포함한 올해의 모든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에 R2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적 발표 이후, 니드햄의 애널리스트 크리스 피어스(Chris Pierce)는 리비안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를 20달러에서 1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RIVN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리비안 주가는 8.78% 하락한 1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