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S&P 500 지수와 같은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해 수천 가지의 투자 옵션을 가지고 있다.
여기 뱅가드 S&P 500 ETF(NYSE:VOO)와 뱅가드 토탈 스톡마켓 ETF(NYSE:VTI)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자.
VOO ETF vs VTI ETF: 뱅가드 S&P 500 ETF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며 약 500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들의 비중이 크다.
뱅가드 토탈 스톡마켓 ETF는 CRSP 미국 토탈 마켓 지수를 추종하며 현재 3,674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VOO는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위 500대 공개기업에 가중치를 두고 있으며, VTI는 S&P 500 외의 주식들도 포함한다.
다음은 두 ETF의 상위 10개 보유 종목이다:
VOO 상위 10개 보유 종목, 펀드 비중 | VTI 상위 10개 보유 종목, 펀드 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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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7.2%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6.3% |
엔비디아(NVIDIA, NVDA), 6.6% | 애플(Apple, AAPL), 5.9% |
애플(Apple, AAPL), 6.6% | 엔비디아(NVIDIA, NVDA), 5.5% |
아마존(Amazon, AMZN), 3.9% | 아마존(Amazon, AMZN), 3.5% |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 2.4% |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 2.1% |
알파벳 A클래스(Alphabet Class A, GOOGL), 2.3% | 알파벳 A클래스(Alphabet Class A, GOOGL), 2.1% |
알파벳 C클래스(Alphabet Class C, GOOG), 2.0% | 알파벳 C클래스(Alphabet Class C, GOOG), 1.7% |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BRK.B), 1.6% | 일라이 릴리(Eli Lilly, LLY), 1.5% |
일라이 릴리(Eli Lilly, LLY), 1.6% | 브로드컴(Broadcom, AVGO), 1.4% |
브로드컴(Broadcom, AVGO), 1.5% |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BRK.B), 1.4% |
투자자들이 볼 수 있듯이, 양 펀드의 상위 10개 보유 종목은 동일하다. 차이점은 가중치에 있다. VOO는 상위 10개 종목에 더 집중되어 있고, VTI는 전체 보유 종목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은 가중치를 가지고 있다.
VOO ETF의 상위 섹터 비중은 다음과 같다:
정보기술 (32.5%)
금융 (12.4%)
헬스케어 (11.7%)
이에 비해 VTI ETF의 최대 비중 섹터는:
기술 (35.2%)
임의소비재 (13.8%)
산업재 (12.1%)
두 뱅가드 ETF 모두 운용보수가 0.03%로, ETF 중에서도 낮은 편이며 S&P 500 ETF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의 운용보수 0.09%보다 저렴하다.
ETF 성과: 각기 다른 지수를 추종하고 보유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두 ETF는 지난 수년간 서로 다른 성과를 보였다.
다음은 VOO와 VTI의 현재 성과를 비교한 것이며, 1993년 미국 최초로 출시된 ETF이자 가장 큰 ETF 중 하나인 SPY와도 비교해 보았다.
| VOO | VTI | S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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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대비 수익률 | +12.2% | +11.0% | +12.2% |
1년 수익률 | +19.7% | +18.2% | +19.6% |
5년 수익률 | +85.2% | +79.2% | +85.1% |
10년 수익률 | +173.1% | +155.0% | +167.7% |
뱅가드 S&P 500 ETF는 리밸런싱 타이밍과 자산 가중치의 영향으로 SPDR S&P 500 ETF 트러스트를 소폭 앞섰다. 또한 위 기간 동안 대형주가 전체 시장 지수보다 나은 성과를 보여 뱅가드 토탈 스톡마켓 ETF보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에게 VOO와 VTI 사이의 주요 고려사항은 대형주에 대한 노출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규모의 주식에 대한 노출 사이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