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통합 캘리포니아 대마 기업 골드플로라(Gold Flora Corp., OTC: GRAM)가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2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 매출은 3,164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96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 순손실은 2,395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1,410만 달러 대비 확대됐다.
- 조정 EBITDA는 197만 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28만 달러 손실에서 악화됐다.
- 매출총이익은 725만 달러로, 2023년 2분기 394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매출총이익 감소, 조정 매출총이익률 증가
골드플로라의 매출은 3,164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매출총이익은 28% 급감한 725만 달러를 기록해 매출총이익률은 23%를 나타냈다. 조정 매출총이익은 1,817만 달러로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57%를 기록해 1분기 54%에서 상승했다.
영업활동에 사용된 현금은 480만 달러였으며, 2024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70만 달러였다.
골드플로라, 꽃 수확량 증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골드플로라는 최근 재배 투자에 힘입어 꽃 수확량을 14% 개선했다. 또한 자사 제품 매출을 소매 판매의 30%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그램린(Gramlin) 브랜드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5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대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CEO 코멘트
로리 홀콤(Laurie Holcomb) CEO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강력한 시장 포지셔닝과 재배 능력을 앞으로의 핵심 이점으로 꼽으며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홀콤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실내 재배업체 중 하나로서, 우리는 주내 다른 대부분의 사업자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의 시장 수요에 맞춰 신속하게 운영을 조정할 수 있으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력적인 가격과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재배 투자가 완료되고 이후 수확량이 개선된 수확량과 제품 품질을 보여주고 있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앞으로의 기회를 실현하기에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플로라는 재배 시설 확장을 지속하며 캘리포니아 대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가 동향
GRAM 주식은 목요일 오후 1시경 주당 0.0915달러로 5.67%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