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의 트위터 클론 `스레드`, 광고 도입 고려... 회사 측 "당장은 수익화 계획 없어"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나스닥:META)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가 수익 창출을 위해 광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 측은 현재 스레드에서 광고를 시험하고 있지 않으며 당장 수익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 주 초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찌(Alessandro Paluzzi)와 크리스 메시나(Chris Messina)는 스레드 모바일 앱의 공개 JSON 파일에서 테스트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발견했다.

팔루찌는 한 게시물을 강제로 스폰서 게시물로 표시되게 만들었고, 메시나는 'bcn_single_image_ad'라는 제목의 JSON 파일을 발견했는데, 이는 개발 중인 샘플 광고 유닛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And here is how sponsored posts will appear on #Threads, with a "Sponsored" label next to the username. pic.twitter.com/agI6Ad7h3q

— Alessandro Paluzzi (@alex193a) August 22, 2024

이러한 발견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대변인 알렉 부커(Alec Booker)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스레드에서 광고를 테스트하고 있지 않으며, 수익화를 위한 즉각적인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이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새로운 제품을 대규모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과 일치한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