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주1회 투여 인슐린, 장기 임상서 기존 매일 투여 인슐린과 동등한 혈당 강하 효과 입증
Vandana Singh2024-09-05 22:47:18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 NYSE:LLY)가 목요일 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주1회 투여 인슐린 에프시토라 알파(efsitora alfa, 이하 에프시토라)의 3상 임상시험 QWINT-1과 QWINT-3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QWINT-1은 인슐린 투여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동안 주1회 투여 에프시토라와 1일 1회 투여 인슐린 글라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 이 시험은 52주차에 에프시토라의 A1C(혈당) 감소가 인슐린 글라진과 비교해 비열등함을 입증하며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
- 유효성 추정량에서 에프시토라는 A1C를 1.31% 감소시켰고, 인슐린 글라진은 1.27% 감소시켰다. 그 결과 A1C는 각각 6.92%와 6.96%를 기록했다.
- 치료 요법 추정량에서는 에프시토라가 A1C를 1.19% 감소시켰고, 인슐린 글라진은 1.16% 감소시켰다. 이에 따른 A1C는 각각 7.05%와 7.08%였다.
QWINT-3은 현재 기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2형 당뇨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78주 동안 주1회 투여 에프시토라와 1일 1회 투여 인슐린 데글루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 QWINT-3 시험은 26주차에 에프시토라의 A1C 감소가 인슐린 데글루덱과 비교해 비열등함을 보이며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 유효성 추정량에서 에프시토라는 A1C를 0.86% 감소시켰고, 인슐린 데글루덱은 0.75% 감소시켰다. 그 결과 A1C는 각각 6.93%와 7.03%를 기록했다.
- 치료 요법 추정량에서는 에프시토라가 A1C를 0.81% 감소시켰고, 인슐린 데글루덱은 0.72% 감소시켰다. 이에 따른 A1C는 각각 6.99%와 7.08%였다.
또한, 에프시토라나 인슐린 데글루덱을 투여받은 참가자들은 기준치 대비 22-26주 동안 목표 혈당 범위(70-180 mg/dL) 내 시간이 하루 약 2시간 더 증가했다.
- 유효성 추정량에서 22-26주 동안 에프시토라 투여 참가자들은 62.8%,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 참가자들은 61.3%의 시간을 목표 혈당 범위 내에서 보냈다.
- 치료 요법 추정량에서는 에프시토라 투여 참가자들이 61.4%,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 참가자들이 61%의 시간을 목표 혈당 범위 내에서 보냈다.
- 또한 유효성 추정량에서 22-26주 동안 에프시토라 투여 참가자들은 38.3%,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 참가자들은 36.8%의 시간을 엄격한 목표 혈당 범위(70-140 mg/dL) 내에서 보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일라이 릴리 주가는 2.25% 하락한 925.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