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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해리스, 日 니폰스틸의 US스틸 140억달러 인수 막으려 하지만... 심사 위원회 지연

    Kaustubh Bagalkote 2024-09-12 13:16:56
    바이든·해리스, 日 니폰스틸의 US스틸 140억달러 인수 막으려 하지만... 심사 위원회 지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 니폰스틸의 140억 달러 규모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스틸(NYSE:X) 인수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이 거래를 검토하는 입법 위원회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권고안 제출을 미루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는 수요일 현재 대외투자위원회(CFIUS)가 아직 이 거래에 대한 권고안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노조원들과 기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거래를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US스틸이 미국 소유로 남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거래 제안을 완전히 반대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 거래가 자신의 책상에 도달하면 즉시 무산시킬 계획이다.

    니폰스틸의 모리 다카히로 부회장은 워싱턴에서 미국 고위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국 철강노조(USW)의 데이브 맥콜 위원장은 "이번 합병의 핵심은 국가 안보와 핵심 공급망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USW 2227 지부의 제이슨 주가이 부위원장은 "현재 제안된 거래는 향후 50년에서 100년 동안 몬 밸리 지역의 일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니폰스틸의 149억 달러 규모 US스틸 인수가 잠재적인 국가안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거래 차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이 거래가 안보 위험을 초래한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일본의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이시바 시게루는 미국이 니폰스틸의 US스틸 인수를 막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의 잠재적 행동을 "매우 불안정한 것"이라고 표현하며 "동맹국들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스틸 주가는 수요일 6.95% 상승한 33.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77% 추가 상승했다. 그러나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US스틸 주가는 올해 들어 30.3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