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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 기업들, 연방 법원 기각에 맞서 항소... `금지법` 소송 이어간다

    Rolando Garcia 2024-09-12 06:35:52
    대마초 기업들, 연방 법원 기각에 맞서 항소... `금지법` 소송 이어간다
    대마초 기업들의 연합체가 미국 규제물질법(CSA)에 따른 대마초 금지를 유지하기로 한 연방 법원의 결정에 항소를 제기했다.

    저명한 변호사 데이비드 보이스가 주도하는 이번 항소는 주 정부 규제를 받는 사업체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마초 금지 집행을 막기 위해 제기된 고액 소송의 기각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

    소송 절차와 항소

    '캐나 프로비전스 대 메릭 갈랜드' 소송으로 알려진 원 소송은 베라노 홀딩스(OTC:VRNOF), 캐나 프로비전스, 와이즈에이커 팜 등 업계 대기업들이 제기했다. 원고들은 38개 주에서 이미 어떤 형태로든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상황에서 연방 대마초법이 시대에 뒤떨어졌고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CSA를 통한 의회의 당초 마리화나 근절 목표가 현대의 규제 환경에서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연방 지방 법원은 2005년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이 소송을 기각했다. 당시 대법원은 주 내 마리화나 규제에 대한 연방 정부의 권한을 인정했다. 다만 법원은 원고들의 주장이 설득력 있다고 인정했다.

    다음 단계는 피고인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의 답변이다. 갈랜드의 답변은 정부의 항소에 대한 입장과 지방 법원의 기각이 옳았는지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이다. 양측(원고와 정부)이 각자의 주장을 제시한 후, 연방 항소 법원은 기각을 유지할지 또는 뒤집을지 결정하게 된다.

    보이스의 금지법 반대 논리

    9월 10일, 원고들은 제1순회 항소 법원에 공식적으로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인들의 주장서에는 "현재 38개 주에서 주 경계 내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고 규제하고 있다. 지방 법원은 원고-항소인들이 'CSA의 재검토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했다고 인정했지만 선례에 구속된다고 판결했다"고 적혀 있다.

    보이스 슐러 플렉스너 법률사무소를 이끄는 보이스는 미 법무부와 앨 고어 등의 의뢰인을 대리한 바 있다.

    이번 사건에서 보이스의 주요 주장은 연방 정부의 마리화나 금지 집행이 더 이상 통상 조항에 따라 필요하거나 정당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소는 또한 대마초 재배와 사용이 "국가의 역사와 전통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고 주장하며 CSA의 금지가 위헌이라는 수정헌법 제5조 위반 주장도 제기했다. 원고 측 법률팀은 또한 라이치 판결 이후 상황이 극적으로 변했으며, 초당적으로 마리화나 개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갈랜드는 2024년 10월 10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이 결정을 내린 후 결과에 따라 어느 쪽이든 다시 항소할 수 있으며, 이 사건이 결국 미 대법원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