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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란티스, UAW의 `노동자 약속 불이행` 주장 부인

    Anan Ashraf 2024-09-24 17:27:55
    스텔란티스, UAW의 `노동자 약속 불이행` 주장 부인
    크라이슬러의 모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 NV)가 18일 전미자동차노조(UAW) 숀 페인 위원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페인 위원장은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합의한 노동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한 바 있다.

    17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페인 위원장은 스텔란티스가 노동자들과의 약속을 어겼으며, 여러 지부에서 파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스텔란티스가 닷지 두랑고 SUV의 생산을 미국 외 지역으로 이전하려 하고, 약속과 달리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조립공장 재가동 계획을 철회했다고 주장했다.

    스텔란티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자를렝가는 18일 페인 위원장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스텔란티스는 2023년 양측이 합의한 내용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협상 당시 제시한 일정과 투자 약속이 '절대적 보장'은 아니며 시장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특히 산업이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지난 1년간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여러 투자와 제품 계획이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는 차세대 닷지 두랑고의 생산 배정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벨비디어 공장 재가동 연기는 현재의 '도전적인 자동차 시장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