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헤스 합병, FTC 승인 임박... `530억달러 빅딜` 숨통
Lekha Gupta
2024-09-24 22:05:28
셰브론(NYSE:CVX)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석유 대기업의 헤스(NYSE:HES)와의 합병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승인을 곧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024년 5월 헤스 주주들은 530억 달러 규모의 합병안을 승인했다. 그러나 이 거래는 여전히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했고, 가이아나 합작 파트너들과의 중재 절차로 인해 2025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 셰브론의 530억 달러 규모 헤스 인수를 승인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8월 엑손모빌(NYSE:XOM)과 그 파트너사인 중국해양석유(CNOOC)는 가이아나 석유 생산 합작 투자에 대한 헤스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선매수권을 주장하며 중재 신청을 제기했다.
중재 패널은 2025년 5월 이 주장을 심리할 예정이어서 거래가 더욱 지연될 전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셰브론과 헤스는 8월까지, 엑손모빌은 2025년 9월까지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7월에 53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둘러싼 엑손모빌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3인 중재 패널의 최종 멤버가 임명됐다는 것이다. 이 거래는 당초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투자자들은 E.A. Series Trust Strive U.S. Energy ETF(NYSE:DRLL)와 SPDR Select Sector Fund - Energy Select Sector(NYSE:XLE)를 통해 셰브론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에 CVX 주가는 1.12% 상승한 149.20달러, HES 주가는 1.97% 상승한 138.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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