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경기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넷플릭스 주가 상승 촉매제 될까... 애널리스트 `4분기 콘텐츠가 핵심`
Chris Katje
2024-10-02 01:25:32
미국 스트리밍 거대 기업 넷플릭스(NFLX)가 12월 NFL 경기 2편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 콘텐츠들이 향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의 저스틴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35달러에서 7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관심이 10월 17일 발표될 3분기 실적에 쏠려 있지만, 넷플릭스의 4분기 콘텐츠 라인업과 2025년, 2026년 주당순이익(EPS) 증가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넷플릭스의 강화된 콘텐츠 라인업이 시청률 향상을 이끌고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에 놀랄 만한 내용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주요 콘텐츠 촉매제들이 4분기 말에 집중돼 있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는 12월 25일 NFL 경기 2편을 방영하고, 26일에는 기대작인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가 강화되고 가격 정책이 조정되면서 2025년과 2026년 EPS가 각각 24달러와 30달러에 이를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패터슨은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자 순증가가 5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3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NFL 크리스마스 데이 경기와 오징어 게임 2가 분기 말에 공개되는 만큼, 넷플릭스가 가이던스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패터슨은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요금을 인상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현재 요금이 경쟁사들의 광고 지원 요금제보다 낮고, 대부분의 경쟁사 무광고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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