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에너지(NYSE:DVN)의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이 최근 보고 이후 9.72%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1920만 주가 공매도 중이며, 이는 거래 가능한 모든 일반 주식의 3.5%에 해당한다. 거래량을 고려할 때 트레이더들이 공매도 포지션을 커버하는 데 평균 2.59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매도 비중의 중요성
공매도 비중은 매도되었지만 아직 커버되거나 청산되지 않은 주식의 수를 말한다. 공매도는 트레이더가 보유하지 않은 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기대하고 이뤄진다. 트레이더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고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공매도 비중을 추적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정 주식에 대한 시장 심리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매도 비중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감소는 더 낙관적으로 변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데본에너지 공매도 비중 그래프 (3개월)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데본에너지의 공매도 주식 비율은 마지막 보고 이후 증가했다. 이는 반드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트레이더들은 더 많은 주식이 공매도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데본에너지의 공매도 비중을 경쟁사와 비교하면
동종 기업 비교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적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기법이다. 회사의 동종 기업은 산업, 규모, 연령, 재무 구조 등이 유사한 다른 회사를 말한다. 10-K 보고서, 위임장 신고서를 읽거나 직접 유사성 분석을 수행하여 회사의 동종 기업 그룹을 찾을 수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데본에너지 동종 기업의 평균 유통주식 대비 공매도 비중은 6.72%로, 이는 데본에너지의 공매도 비중이 대부분의 동종 기업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