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블랙웰 GPU, 머스크의 오픈AI 비난,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 AI 업계 주요 소식

기술 업계의 뜨거운 소식들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가 AI 벤치마크에서 새 기록을 세웠고, 일론 머스크는 오픈AI에 대해 논란의 발언을 했다. 주요 소식들을 간략히 정리해봤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AI 벤치마크 새 기록 세워

JP모건의 애널리스트 할란 서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블랙웰 GPU 플랫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회사의 4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초기 제품 수율 문제를 극복하고 대량 출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오픈AI의 불공정한 자금 조달 관행 비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오픈AI를 비판했다. 오픈AI가 xAI를 포함한 경쟁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막았다는 것이다. 이는 오픈AI가 1500억 달러 규모의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를 발표한 후 나온 발언이다.

테슬라, '게임 체인저' 로보택시 행사 준비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와 CEO 일론 머스크에게 '중대하고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슬라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보택시 행사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이 행사에서는 획기적인 새 기술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CEO, 블랙웰 GPU 수요에 대해 언급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CNBC 인터뷰에서 회사의 차세대 블랙웰 GPU 플랫폼에 대한 수요를 "미쳤다"고 표현했다. 3월에 소개된 이 플랫폼은 현재 전면 생산 중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오픈AI의 SearchGPT, 구글의 독점에 도전장

오픈AI의 SearchGPT가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에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다. 전 구글 엔지니어 아르빈드 자인은 구글이 수익성에 집중하면서 사용자 경험이 악화되었고, 이로 인해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기회가 열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