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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머 "어닝시즌이 증시 랠리 지속시킬 것"...다만 `끔찍한` 채권시장 주의보

    Shanthi Rexaline 2024-10-15 17:08:27
    크레이머
    S&P 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나스닥 종합지수도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14일(현지시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크레이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장이 과매수 상태가 아니어서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주요 촉매제로 꼽았다.

    콜럼버스의 날 휴장으로 잠시 중단됐던 실적 발표는 15일부터 재개된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 1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은행권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JP모건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웰스파고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15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찰스슈왑,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PNC파이낸셜서비스,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 유나이티드항공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11.2% 성장세에서는 둔화됐지만, 5분기 연속 순이익 증가세는 이어갈 전망이다.

    크레이머는 채권시장 움직임에 대해 "끔찍하다"며 주식시장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성가신 채권시장이 내일 다시 열리는데 상황이 끔찍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은 휴장으로 14일 문을 닫았다가 15일 다시 열 예정이다.

    채권 금리는 특히 9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돈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상승세가 더욱 견고해졌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9월 중순 3.6% 아래로 떨어졌다가 이후 4%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 베팅을 일부 되돌리면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