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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vs 해리스 경합주 대결... 머스크 `펜실베이니아로 간 이유` 칼시 예측시장 결과 공개

    Chris Katje 2024-10-18 07:51:16
    트럼프 vs 해리스 경합주 대결... 머스크 `펜실베이니아로 간 이유` 칼시 예측시장 결과 공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간 접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베팅 예측시장은 한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다른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최신 동향을 살펴보자.

    폴리마켓과 칼시 등 예측시장 업체들이 선거 베팅 시장을 휩쓸고 있다. 이들은 종종 선두 후보에 대해 큰 폭의 변동을 보여주는데, 이는 최근 몇 주간 적신호를 야기했다.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크게 올랐는데, 이는 그에 대한 대규모 베팅이 이뤄진 결과다. 이는 승리 확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실제 투표 결과나 대다수의 예상과는 다를 수 있다.

    칼시에서도 트럼프의 우세가 커지고 있다. 목요일 기준 2024년 대선 승자 예측시장에서 트럼프 58%, 해리스 42%로 전 대통령이 사상 최고인 16%포인트 앞서고 있다.

    현재 해당 시장은 트럼프 57%, 해리스 43%를 기록 중이며 2290만 달러 규모의 베팅이 이뤄졌다. 폴리마켓에서는 트럼프 승리 확률 61%, 해리스 39%로 19억 달러가 베팅됐다.

    칼시는 최근 연방 항소법원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이의제기로 인한 기존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2024년 선거 베팅을 재개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유일한 합법 선거 베팅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다른 예측시장이나 스포츠북은 미국 내 합법적 베팅을 받을 수 없다.

    예측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전반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핵심은 선거 결과를 좌우할 개별 경합주 시장이 될 것이다.

    다음은 칼시의 현재 경합주별 승리 확률이다(괄호 안은 선거인단 수):

    - 애리조나(11): 트럼프 64%, 해리스 36%
    - 조지아(16): 트럼프 60%, 해리스 40%
    - 미시간(15): 해리스 51%, 트럼프 49%
    - 네바다(6): 해리스 52%, 트럼프 48%
    - 노스캐롤라이나(16): 트럼프 58%, 해리스 42%
    - 펜실베이니아(19): 트럼프 54%, 해리스 46%
    - 위스콘신(10): 트럼프 52%, 해리스 48%

    현재 오즈는 해리스가 2개 주에서 승리해 7개 핵심 주에서 21표를, 트럼프가 5개 주에서 승리해 72표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마켓 사용자들은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해 USDC나 이더리움 계정에서 직접 자금을 예치할 수 있다. 각 베팅 시장에서 승리 옵션은 1달러에 지급된다.

    폴리마켓은 더 국제적인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반면, 칼시는 미국 유권자들의 생각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다.

    두 예측시장 모두 해리스가 우세한 전국 선거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스포츠북에서는 트럼프가 약간 앞서지만 예측시장만큼 큰 차이는 아니다.

    최근 에머슨 대학의 7개 주요 경합주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 결과는 위 칼시 시장과 유사했다:

    - 애리조나: 트럼프 49%, 해리스 47%
    - 조지아: 트럼프 49%, 해리스 48%
    - 미시간: 트럼프 49%, 해리스 49%
    - 네바다: 해리스 48%, 트럼프 47%
    - 노스캐롤라이나: 트럼프 49%, 해리스 48%
    - 펜실베이니아: 트럼프 49%, 해리스 48%
    - 위스콘신: 트럼프 49%, 해리스 49%

    이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개 주에서 앞서고 해리스가 1개 주에서 우세했으며 2개 주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다만 예측시장에 비해 격차는 훨씬 작았다.

    해당 7개 경합주는 2024년 선거에서 총 93명의 선거인단을 대표한다. 2020년 선거에서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한 6개 주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다. 몇몇 주는 2016년 트럼프 승리에서 뒤집혔다.

    한 X 계정은 선거 예측가 네이트 실버가 트럼프의 2024년 선거 승리 확률을 50%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길 경우 승리 확률이 93%로 뛴다.

    이에 대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그래서 내가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며 현재 그를 위해 선거운동 중이다.

    머스크는 앞서 칼시 시장에서 트럼프가 사상 최고 우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공유하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와 그 19명의 선거인단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예측과 트럼프의 해당 주 내 상승세는 전체 대선 경쟁이 왜 접전인지를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