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주 알리바바·JD닷컴·바이두, 목요일 미 증시서 하락세... 왜?
Anusuya Lahiri
2024-10-24 22:12:45
알리바바그룹홀딩(Alibaba Group Holding, NYSE:BABA), JD닷컴(JD.com, Inc, NASDAQ:JD), 바이두(Baidu, Inc, NASDAQ:BIDU)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에서 4.8%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IMF는 소비자 신뢰 하락과 지속되는 부동산 시장 문제를 그 이유로 들었다.
IMF는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경우 소비자 신뢰가 약화되고 가계 지출이 줄어들어 내수가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여러 국제 금융기관들은 9월 말 도입된 최근 경기부양책을 고려해 중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베이징이 약 5%의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UBS, 무디스 애널리틱스, 골드만삭스, 노무라 등은 소매판매 부진과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과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대 4.9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중국은 3분기 성장률이 4.6%로 2022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연초 이후 누적 성장률은 4.8%로 상향 조정했다.
SCMP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주 경제 중심의 지시를 여러 차례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경제 안정화를 위한 베이징의 경기부양 노력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일요일에는 시 주석의 메시지가 중국 경제개발구 40주년을 기념하는 톈진 행사에서 전달됐다.
지난주 푸젠성과 안후이성 순방 중에도 시 주석은 경제 상황과 최근 정책 이행에 대해 직접 파악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이러한 발전 추진은 중국 경제가 국내 문제와 글로벌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연간 성장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주가 동향: 알리바바 주가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1.43% 하락한 96.60달러를 기록했다. JD닷컴은 1.52%, 바이두는 1.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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