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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특수에 훈풍... 대만 어린이에게 `슈퍼히어로`인 엔비디아 CEO

2024-11-01 04:41:41
할로윈 특수에 훈풍... 대만 어린이에게 `슈퍼히어로`인 엔비디아 CEO
대만에서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할로윈 때 새로운 슈퍼히어로로 분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한 대만 어린이가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Jensen Huang)으로 분장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2024년 들어 황 CEO의 위상과 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황 CEO는 엔비디아 행사에서 가죽 재킷을 입고 고가의 그래픽 카드를 들고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할로윈 의상에도 이 두 가지 요소가 포함됐다.

엔비디아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대만에서 정교하게 만든 GPU를 든 미니 젠슨을 발견했다!"라는 글과 함께 5세 소년의 사진을 게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의 어머니는 텔레비전에서 황 CEO를 보고 의상 제작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소년의 어머니 쿠오 유윤(Kuo Yuyun)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항상 클래식한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대만에서 가장 서민적인 야시장을 방문한다"며 "이런 대조적인 이미지가 깊은 인상을 남겨 이번에 아들에게 그처럼 분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의상 제작 과정을 공유한 유윤 씨는 의상을 만드는 데 약 1주일이 걸렸다고 전했다.

그녀의 아들은 타이베이 텐무 할로윈 축제를 위해 이 의상을 입었다. 작년에는 태풍으로 분장했었다.

유윤 씨는 "아들은 단지 자신이 매우 주목할 만한 인물로 분장했다는 것만 알고 있다. 그에게 황 CEO는 슈퍼히어로와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황 CEO를 아들에게 슈퍼히어어로로 묘사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특히 아이언맨이나 슈퍼맨 같은 슈퍼히어로로 분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사람의 존재를 그렇게 설명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몇 년 전만 해도 금융계에서 누군가가 황 CEO로 분장하고 그 이미지가 바이럴 현상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2024년 현재 엔비디아는 두 차례나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비록 두 번 모두 단기간이긴 했지만 말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2600억 달러로, 3조 4600억 달러인 애플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2024년 들어 현재까지 177% 상승했으며, 최근 5년간 2500% 이상 올랐다.

황 CEO의 자산도 엔비디아 주가 상승과 함께 증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황 CEO는 1220억 달러의 자산으로 세계 11위 부자에 올랐으며, 2024년 들어 현재까지 777억 달러의 자산이 증가했다.

대만 출신인 황 CEO는 자국에서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으며, 대만 주민들과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 컬트적인 팬층을 확보했다. 최근 황 CEO의 대만 방문 때는 많은 사람들이 셀카와 사인을 요청하며 그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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