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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 주가가 장 전 거래에서 13% 급등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 그룹(OTC:VWAGY)이 이 전기차 스타트업에 대한 계획 투자액을 58억 달러로 늘리고 합작 투자를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두 회사는 지난 6월 합작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계약의 일환으로 폭스바겐은 적자를 기록 중인 리비안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리비안은 화요일 '리비안 앤 VW 그룹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의 합작 법인이 11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폭스바겐이 2027년까지 리비안과 합작 법인에 최대 5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16% 증가한 규모다.
양사 간 합작 투자의 목적은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해 양사의 미래 전기차에 적용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2026년 상반기 리비안의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이 예정된 R2 차량도 포함된다.
양사의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합작 법인에 합류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초기 팀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기반을 두지만, 북미와 유럽에 3개의 추가 사이트가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의 와심 벤사이드와 폭스바겐의 카스텐 헬빙이 공동 CEO로 합작 법인을 이끌 예정이다.
리비안 주가는 화요일 4.2% 하락한 10.58달러로 장을 마감했지만,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13% 이상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리비안 주가는 연초 대비 약 50% 하락했다.